[데일리즈 신겨울 기자]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24일 "독도는 우리 땅이다. 이 미친 또라이 일본놈들아!" 등 반일에 대한 거친 표현을 쏟아냈다.

민 대변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건 그렇고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근처 영공을 침범했는데 일본놈들이 자기네 땅에 들어왔다고 발광하는 걸 보고도 아무 말도 못한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그대야말로 친일파 아닌가!"라고 올렸다.
이어서 "선대인(先大人·돌아가신 남의 아버지를 높여 이르는 말)께서 친일파였다고 하던데 한 나라 대통령이나 되는 분께서 그러시면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한편, 23일 오전 7시경 중러 군용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하고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인근 영공 근해를 침범하자 군이 경고사격을 하는등 바로 전술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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