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즈 강수연 기자]
따뜻한 봄날씨가 국립서울현충원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꽃향기를 선물하고 있다.
일명, '서울의 벚꽃명소'로도 유명한 현충원은 50여 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하고 인위적인 훼손을 금지하며 철저한 자연 산림 보전이 이뤄졌다. 도심에 위치했지만 자연생태가 매우 아름답기로도 손 꼽힌다.
현충원은 자연환경을 잘 보존해 내방객에게 국토에 대한 자긍심까지 느낄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현충원에는 소나무, 잣나무, 벚나무류 등 교목 73종과 무궁화, 철쭉류, 진달래 등 관목 43종이 식재돼있다.
또한, 정문에서 현충탑까지 이어지는 길에는 화려한 수양벚나무가 가득해 봄 철이 되면 '벚꽃 로드'를 거닐 수 있다.
2019년 봄의 현충원을 데일리즈가 담아봤다.





■ 위치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
■ 관람 - 09:00~18:00 / 연중무휴 / 동절기(11~2월)의 토요일ㆍ공휴일 휴관
■ 찾아가는 길 - 4호선 동작역 2,4번 출구 / 9호선 동작(현충원)역 8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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