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즈 전은솔 기자]

남양유업, 대리점주 장학금 지원…총 477명 지원 6억 원 돌파
남양유업(대표이사 이정인)이 유업계 최초로 대리점 장학금 복지제도 및 출산장려금 지원의 상생문화 조성하는 와중에 대리점 자녀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이 5년 누적 480여 명에게 6억 원을 넘어서고 있다.
15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지원 조건 및 혜택은 7년 이상 운영한 대리점주의 자녀에게 국내대학 8학기간 등록금 50% 지원, 3자녀 이상 출산하는 대리점주에게는 매 출산 시마다 출산장려금 300만 원을 지급하는 것.
장학금 복지제도 및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이 마련된 2013년 6월 이후 현재까지 장학금 지원을 받은 대리점주 자녀는 모두 477명이며, 금액으로는 6억 원을 돌파했고, 출산장려금으로 17개 대리점에게 총 510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이 밖에도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주와 소통하기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남양유업 임직원과 대리점주과 NGO 단체 등 여러 단체들과 상생 협력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영유아 돌봄 자원봉사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양유업 이정인 대표이사는 “남양유업은 대리점주와 상생 동반자로써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상생 경영문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상생 경영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제 9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음악은 장애를 알지 못한다”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 9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
14일 열린 ‘뽀꼬 아 뽀꼬’는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숙)과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청소년, 음악 멘토, 삼성화재 직원 및 가족 등 95명으로 구성된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삼성화재 임직원 합창단은 약 두 시간 동안 '오페라의 유령', '아름다운 강산' 등 총 13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삼성화재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지난 9년간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통해 500여명의 장애 청소년이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예술고와 음대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삼성화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손해보험업의 본질에 적합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사업,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제작 등 장애인들의 사회적응과 인식개선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유디갤러리, 따뜻한 겨울 전하는 정애숙 개인전 개최

유디치과(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는 태양의 빛을 받고 존재하는 자연과 그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과 사랑을 작품으로 표현한 서양화가 정애숙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열리는 정애숙 작가의 작품은 일반적인 수평구도의 풍경화는 달리 수직으로 구도를 잡아 좁은 면적에 길이감을 더한다고 전한다.
정 작가는 대한민국 남부국제 현대미술제, 현대미학 오딧세이, 한ㆍ중 예술작품교류전 등 10여회가 넘는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한국수채화 공모전, 대한민국 글로벌 미술대전 등에서 상을 수상 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 하게 된 정애숙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익숙함에 가려진 평범한 일상을 되돌아 보는 잠깐의 휴식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영 받고 있다. 또한 유디갤러리는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CJ푸드빌, 임직원 동참 ‘건강한 도시락 나눔 봉사’…”CSV 경영철학 실천”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경영에 역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CSV활동의 연결선상으로 CJ푸드빌의 정성필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임직원은 지난 13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건강한 도시락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경영진과 봉사단은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계절밥상’의 인기메뉴인 ‘마포식 돼지양념구이’, ‘누룩숙성 옛날 치킨’, ‘가을버섯부추잡채’ 등을 밥과 국과 함께 용기에 담아 저녁용 도시락을 만들었다. 위생적으로 포장한 도시락은 저녁 식사시간에 맞춰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전한다는 본연의 의미를 살리고 경영진과 직원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져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 조가 된 경영진과 직원들은 밥과 반찬을 준비하고 담는 4시간여 동안 업무상 애로사항과 비전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재차 되새겼다.
정성필 CJ푸드빌 대표는 “CJ푸드빌의 모든 임직원은 1년에 한 번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며기업이 지켜야 할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CJ그룹의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나눔의 정신이 구현될 수 있도록 CJ푸드빌 인프라와 재원 및 연구개발(R&D)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안을 상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작은 시민들’…그림책 전시 및 어린이 예술교육과 학부모 강연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지난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세계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기’를 주제로 한 전시회(작은 시민들, Little Citizens)를 연다고 밝혔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기업이 만든 국내 첫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해 있다. 국내 최초로 ‘책’을 주제로 한 전시회와 교육 프로그램, 열린 서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주관하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가 선정한 전세계 61개국의 그림책 191권이 소개된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는 전세계 75개 회원국의 어린이 청소년 도서 중 글·그림·번역 분야별 우수도서를 선정해 2년에 한번씩 ‘어너리스트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2018 어너리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세계 각국의 그림책이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처음이며, 특히 '이금이', '백희나', '햇살과 나무꾼' 작가들의 그림책들도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가 우리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통해 나라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세계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H, 베트남 흥옌성에서 첫 해외 사회공헌사업…한국문화 교육도 펼쳐
LH 나눔봉사단 베트남 흥옌(Hung Yen)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달하고 다양한 교육 기부활동도 펼쳤다.
LH 창립 후 첫 해외 사회공헌사업인 이번 활동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LH가 리투엉켓 산업도시 개발을 추진 중인 흥옌성(省)내 작은 마을에 위치한 유치원 신축과 보육원 리모델링을 지원한 것.
총 40명의 원아가 있는 기존의 유치원이 비좁고 낡은 상황이었지만 봉사단은 기존 건물을 허물어 유치원을 신축하고 보육원을 리모델링했다.
LH는 지난 여름에 착수해 최근 완공했고, 인근 띠엔까우(Tien Cau) 희망보육원을 생활관 도색과 놀이터 타일설치 작업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우기 때마다 생활하수와 우수가 섞여 넘쳐 매번 큰 피해를 겪었던 띠엔까우(Tien Cau) 마을에 더 이상 비 피해가 없도록 마을 전체에 하수시설을 설치했다.

이러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마무리는 LH 나눔봉사단 23명의 몫이었다. 특히 평소 봉사활동을 많이 해 봉사마일리지가 높은 직원들 중 대상자를 선발하였으며, 최근 3년간 봉사시간이 381시간인 직원도 있었다.
아울러 공사작업을 마무리한 LH 나눔봉사단원들은 본인이 가진 재능을 토대로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펼쳤다.
트롱티엔호푸틴(Thung Tieu hoc Phu Thinh) 초등학교에 도서 500권을 전달, 봉사단원들이 직접 1일 교사로 나서 전통문양의 부채 만들기, 태권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평소에 갈고 닦은 태권도 품새와 격파 시범과 대금, 플릇,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현지 주민들에게 한국문화를 전달하기도 했다.
LH 관계자는 “해외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개발도상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며 “LH만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