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즈 신겨울 기자] 6.25전쟁이 발발한지 69년이 되는해이다.약3년간 이어진 치열하고 가슴아픈 전쟁 수백만의 사상자와 부상자가 나왔고 우리 한반도는 남과북으로 생이별을 직면하였다.우리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할 가슴아픈 역사 '6.25 전쟁'

[데일리즈 신겨울 기자]도서출판 사람과사회™가 첫 산문집 『혼자서 공존』(최영배)을 출간했다.『혼자서 공존』을 쓴 저자 최영배 씨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이 책은 ‘일상과 그림에서 찾은 내 삶을 바꾸는 힘’을 부제목으로 달았듯이 지난 4년 동안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그림과 함께 묶어 삶과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를 짧고 담백한 맛을 담아 쓴 책이다. 직장인의 삶과 4년의 기록인 『혼자서 공존』은 부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그림과 함께 묶어 일상을 새롭게 보고 느끼고 생각하

[데일리즈 최미경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 4명을 담은 우표 4종, 총 62만 4000장을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에서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여성독립운동가인 안경신(1888~알 수 없음), 김마리아(1892~1944), 권기옥(1901~1988), 박차정(1910~1944)을 볼 수 있다.'안경신'은 3ㆍ1운동이 일어나자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하고,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교섭하는 등 항일운동을 펼쳤다.'김마리아'

[데일리즈 최미경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조선 궁궐의 정전인 '창덕궁 인정전'과 '창경궁 명정전'을 봄과 가을로 나누어 해설사와 함께 내부관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문화재 훼손 우려와 안전관리 등의 이유로 개방하지 않았으나, 정전 내부 정비와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하여 관람을 실시하게 됐다.정전이란 궁궐 내 으뜸 전각으로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곳으로 존엄한 왕권을 상징하는 전각을 가리킨다.궁궐의 정전에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

[데일리즈 강수연 기자]사랑하는 연인에게 달콤한 초콜렛을 선물하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거리 곳곳에는 예쁘게 포장된 선물들로 넘쳐나고 있다.하지만 우리 민족은 2월 14일을 밸렌타인데이에 앞서 '안중근(1879~1910년) 의사'로 기억해야 한다.'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다. 109년 전 2월 14일은 일제가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을 선고한 날이다.1879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난 안중근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며 망국의 상황이 도래하자 상해, 북간도, 러시아 등으로의 해외망명을

[데일리즈 전은솔 기자]제1회 둔촌이집문학상에서 홍성암의 소설 '영진리 블루'가 본상을 수상했다. 홍성암은 '한송사의 숲'이라는 작품으로 지난달 30일 녹색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둔촌이집문학상은 옛 광주군(경기도)을 본향으로 하는 광주이씨의 중시조 둔촌(遁村) 이집(李集, 1327-1387, 고려말 성리학자) 선생의 효행과 충절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을 위해 한국작가협회가 주관하고 광주이씨대종회에서 후원하는 문학상이다.지난달 17일 서울 동숭동 함춘회관에서 거행된 시상식에는 광주이씨 각종파의 대표들과

[데일리즈 신상인 기자]책 한 권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그건 모르는 일이다. 누구나 각자의 인생은 삶의 어떤 경로에서 무엇을 만나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작가는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 교양 서적, 인문학 강사로 유명하다. 그의 는 이제 내적 성장이 필요한 '어른'을 위한 지침서가 될 수도 있다.다양한 삶의 지침서들처럼 세계적 화가 고흐, 고갱, 뭉크의 그림 등의 명화 111점에서 위안을 받고, 마음의 평정을 얻어 인생의 가닥을 잡을 수 있는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 볼 만하다.윤문원 작가는 명

[데일리즈 신상인 기자]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석탑 '미륵사지 석탑'이 대수술을 받고 본모습으로 귀환했다. 1915년 일본이 석탑을 수리한다며 콘크리트로 덧씌운 만행 후 103년만이다.지난 1998년 구조안전진단은 콘크리트의 노후화 및 구조적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예상된다며 석탑의 해체 수리를 결정한 후 20년만이기도 하다.미륵사지 석탑은 현존하는 최대 규모의 석탑으로, 백제 목조건축의 기법이 반영된 독특한 양식을 자랑한다. 작업을 마친 미륵사지 서쪽 석탑의 임시 개방은 오는 7월까지이다.20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

[데일리즈 전은솔 기자]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조선왕비의 인장(印章ㆍ도장)인 '내교인(內敎印)' 2점이 출토됐다.조선시대에는 왕비, 왕세자를 책봉할 때 '왕비지보(王妃之寶)', '왕세자인(王世子印)', '왕세자빈지인(王世子妃之印)' 등을 새기거나 행적을 기리는 호칭인 시호(諡號), 칭송의 호칭인 존호(尊號) 등을 올릴 때 그 내용을 새겨 의례용으로 제작했다.왕위계승, 권력 이양, 책봉(冊封), 존숭(尊崇ㆍ추숭(追崇), 외교문서, 서적 반사(頒賜) 등 여러 의례와 행정 용도로

[데일리즈 신상인 기자] 그간 다양한 건국절 날짜에 대한 학설과 자료가 제시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4월 11일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건국절을 정하는 기준은 10월 3일(개천절), 3월 1일(1919년 3ㆍ1절) 등 다양한 주장이 있었다. 이 외에도 몇가지가 더 있기는 하다.한시준 단국대 교수는 "1919∼1926년 발행된 독립신문에서 임시정부가 음력 10월 3일 개천절을 건국절로 기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것과 이승만 정부의 1948년 제헌헌법도 3ㆍ1절를 건국절로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갑론을박이 이어져 왔던 것.또한

서울도서관에 자리하고 있는 고은(85) 시인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상설전시 공간 '만인의 방'이 철거에 들어간다.고은 시인이 과거 후배 문학인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서울시와 서울도서관은 '만인의 방' 운영을 둘러싼 시민 항의 전화가 여러 통 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이 '탈분단의 길 : 생활 속 민주주의와 인권'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하겠다는 기획으로 시작된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인문학적인 통일담론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정립하고 있다.이런 측면에서 연구단은 오는 26일 통일인문학 제32회 국내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연구단에서 준

경기 고양시 한 고속도로 건설공사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유물 8,000여 점이 발굴됐다. 이 곳은 한강 하류권으로 당시 시대상으로는 물고기를 잡아먹었던 터로 추정되며, 향후에 본격적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같은 고속도로 공사 현장인 인근 강매동에서는 청동기 시대 수렵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유적이 10여 곳 발견돼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거주가 청동기 시대 집단

국내 최대 석탑, 가장 크고 오래된 탑으로 꼽히는 전북 익산 미륵사지 서탑(국보 제11호)이 국민들에게 보여질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미륵사지 석탑은 향가 '서동요'의 주인공이자 백제 후기에 중흥기를 이끈 무왕(재위 600∼641)이 석재 2,800여 개를 목조가구처럼 짜 맞춘 형태로 지었다고 알려진 건축물이다.원래는 9층이었다고

최근 사드문제로 한-중간 냉각된 국제 정세가 양국간 다각적인 해빙 무드로 완화되고 있다. 이같은 행보에 완도군도 힘을 보태고 있다.한-중 양국의 정상이 420여 년 전 임진왜란,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진린 제독, 두 장수의 우정으로 관계를 풀어가는 형국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완도군에 따

천부경(天符經) 관련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5회째를 맞고 있는 세계 천부경의 날 기념 ‘천부 문화 페스티벌’은 매년 열리고 있다. 천부문화페스티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대오)가 주관하고, 삼일문화협동조합과 세계천부경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19일 천부문화페스티벌 준비위에 따르면 세계 천부경의 날 기념 ‘천부 문화 페스티벌’은 오는 28일 익산시 국민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는 모티브가 있다. 대한민국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일은 그러한 인과관계가 있다. 거대한 사고는 29번의 전조 증상이 있다는 하인리히법칙 (Heinrich's law)처럼 변화와 변혁 역시 충분하게 감지되는 사전 징후를 가지고 있다.며칠 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 이구(1931∼2005)의 전 부인인 줄리아 리(본명 줄

경기도 양주군 회암사(檜巖寺)가 실체를 드러낸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지난 2000년 지표 조사를 하던 박물관 발굴단원이 발견한 글자가 새겨진 청동유물이 시작이었다.天寶山中 檜岩寺 普光明殿 四校角… 縣琴鐸… (천보산중 회암사 보광명전 사교각~ 현금탁~) 즉, '천보산 중턱의 회암사 보광전 네 모서리에 달린 금탁

부동산 투자는 일정한 수익이 보장되는 데다 안전한 자산이라는 인식 덕분에 오래전부터 재테크 및 노후 생활보장 수단으로 주목받아 왔다.하지만 초보자가 투자하는 데는 여전히 어려움이 많고 절차가 복잡하며 체크해봐야 할 사항들도 많다. 따라서 초보 투자자들도 부동산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게 초등학교

올해로 환갑을 맞이한 이청리 시인이 인생 40주년 기념 작품이기도 한 유럽 여행 시집 을 출간했다.이번 시집은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서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로마의 옛모습을 투명하게 보여 주고 있어 큰 의미가 있다.이탈리아 북서부 라 스페치아 지방의 친퀘테레는 '5개의 마을'이라는 뜻이다.해적선을 피해 바위 위에 집을 짓고 살아가